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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것 그대로의 유혹

'배우 겸 가수'와 '가수 겸 배우' 모두 같은 의미이겠지만 김동완에게 후자가 더 어울린다고 생각한다면

그의 얼굴을 제대로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김동완이 갖고 있는 견고한 배우의 얼굴. 에디터/김영재


단단하고 견고하다. 김동완의 넓은 어깨와 바위와 같은 탄탄한 체격은 우직한 느낌을 풍겼다.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바꿀 때마다 겉으로 드러난 어깨와 팔의 근육이 물줄기처럼 번져 움직임 하나하나를 거들었다. 그 기운은 야성미와 투박함과는 달랐다. 하나로 고정되지 않았다. 무르면서도 강직한 쪽에 더 가까웠다. 그건 그의 얼굴이 풍기는 분위기 때문이었다. 강인하면서도 투박하지않고, 부드러우면서도 느끼하지 않은 기운이 도드라졌다. 얼굴은 인생 최고의 예술 작품이다. 그 사람의 인생과 정신사가 수놓여 있다. 김동완의 선 굵은 얼굴에서 현실의 논리로 붙잡을 수 없는 소년의 감성을 읽은 건 그룹 신화 때문일 것이다. 올해로 신화가 데뷔한 지 14년이 됐다. 얼마 전 새 앨범을 들고 컴백을 했을 때 '원조 아이돌의 귀환'이라 했다. 매일 새로운 얼굴이 등장했다 사라지는 그들의 세계에서 장구한 시간을 버텨낸 원동력은 유쾌한 에너지다. 데뷔 초반에는 각을 잡았지만 언제부턴가 신화는 안개 장막을 뚫고 숨길 수 없는 자유분방함을 분사했다. 지금도 그 기운은 여전하다. 여섯 멤버가 만드는 예능 프로그램 <신화방송>만 봐도 알 수 있다. 과도하게 망가지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 결과 처음의 우려에 휘둘리지 않고 내부의 힘으로 탄탄한 쇼를 만들고 있다.


신화의 김동완이 유쾌하고 건강한 느낌을 폭발시킨다면 좀 더 진지하고 성숙한 이미지를 빚는 건 배우 김동완 쪽이다. 신화 멤버 가운데 가장 먼저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배우로서 그는 주먹대장에서 운동선수로 성장해가는 고교생이였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청년으로 살기도 했으며, 배우 지망생이 돼 차근차근 자신의 꿈을 쫒아갔다. 그러는 사이 김동완의 이름 한편에는 성실하고 밝은 이미지가 구축됐다 "14년 동안 활동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김동완 하면 생각하는 것들이 있어요. 어떤 사람은 건강한 이미지를 떠올리고, 누군가는 웃기고 나대는 모습을 기억할 테고, 또 아이돌 이미지를 떠올리는 사람들도 있을 거예요. 이젠 그동안 내게서 안 보였던 것들을 하고 싶어요."그는 익숙하다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 지난해 군 제대 후 뮤지컬 <헤드윅>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며 자신을 쏟아냈다. "<헤드윅>은 사실상 극의 대부분을 혼자 이끌어야 해서 뮤지컬계의 '철인 3종 경기'라 불려요. 체력적으로 굉장히 힘들었어요. 개인적으로는 배운 것들이 많았지만 세 번의 공연 중 한번은 망쳤을 거예요. 다시 하고 싶어도 어휴, 너무 힘들어서 못할 것 같아요."그 직후에는 특집 단막극 <절정>이란 작품에서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이육사로 분해 연기에 대한 갈증을 해소했다. 결과도 좋았다. 자신이 연기한 서정적이면서도 강직함을 품고 있는 독립투사를 앞세워 배우러서 한 단계 성숙했다는 걸 입증했다. 최근에는 영화 <연가시>에서 형사를 연기했다. 그리고 보면 김동완은 배우로서 계속해서 치열하게 달려왔다. 그게 아니라면 "지난 일 년은 정말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어요."라고 말하는 그의 얼굴에 담긴 풍경은 지금의 것과 달랐을 거다. 그게 무엇이 됐든 지금의 참을 수 없이 푸르고 날 선 기운이 눈부시다.


올해 여름도 어김없이 국내외 대작 영화들이 맞붙는다. 김동완도 뛰어들 채비를 마쳤다. 영화 <연가시>로 출격한다. 변종기생충을 소재로 한 감염재난영화다. 한국 영화로서 다소 낯선 이야기다. 하지만 김동완을 만나기 전까지 영화를 보지도 못했다. 시사회를 하기도 전이었다. 퍼즐을 맞추듯 김동완이 제시하는 단서만으로 영화의 윤곽을 그려나갔다. 제목의 연가시는 숙주의 몸에 기생하다 산란기가 되면 뇌를 조종하여 스스로 물에 빠져들게 하는 살인 기생충이다. 김동완은 형사로 나온다. 감염된 가족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명민의 동생이기도 하다. 일단 형사라니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는 역할일 것 같다. 어느 정도 맞았다. "굉장히 찌질한 캐릭터예요. 형 돈 다 가져다 주식해서 말아먹고 약혼녀에게 주식한다고 돈 달라고 조르고, 평소에는 지극히 현실주의자에다 소극적이지만 중요하고 위급한 순간에는 기지를 발휘해요. 영화에서는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역할을 해요."캐릭터의 인상이 머릿속에 그려졌다. 껄렁하고 제 앞가림 못하는 꼴통같은 형사. 그러다가도 절체절명의 순간 눈빛을 번득이고 영웅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사건의 전환점을 만들고 극의 흐름을 역전시키는 거다. 잠깐, 어디서 많이 본 듯한 그림이다. 설경구가 각인시켰고, 박희순이, 김윤석도 했던 형사 캐릭터와 비슷하다. 멀리 보면 박중훈도 있다. 허술함과 사고뭉치, 날라리 기질을 기본으로 하는 게 그간 한국 영화에 각인된 형사 캐릭터니까 형사처럼 해야 한다는 강박은 일찌감치 떨쳐냈다. "처음에는 어울리지 않을까봐 걱정했어요. 형사하면 황정민 선배처럼 소도 때려잡을 것 같은 강인하고 저돌적인 이미지가 있었거든요. 촬영 전에 형사 몇 분을 만났는데 말을 안 해주면 누가 형사고, 누가 범인인지 모르겠더라고요. 이거 어렵겠다 싶었는데 마지막에 만난 형사님 때문에 생각이 바뀌었어요. 원래 배우를 꿈꾸다 형사가 되신 분인데 외모도 패셔너블하고 무게도 안 잡으시는 거예요. 실존하는 형사 중에 이런 분도 있구나, 그럼 굳이 내가 형사처럼 연기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되겠단 확신이 들었어요."


이번에는 필드에 나서기 전까지는 무리해서 워밍업을 하지 않았다. 역할의 부담감에 겁을 먹을 바에 아예 준비를 하지 말자는 당돌한 생각도 들었다. "전에는 뭔가를 할 때마다 광장히 열심히 준비를 하려고 했어요. 준비를 하지 않으면 불안하고, 그런데 이번에는 준비를 거의 안 했어요. 참고 삼아 다른 작품들을 찾아보긴 했지만 비슷하게 연습을 하진 않았어요. 딱 뭔가를 만들어서 가져갈까 봐 걱정이었어요. 실존 인물을 연기한 드라마 <절정>을 하면서 준비를 철저히 했는데 안 되는 것도 있다는 걸 알았어요. 계산을 잘 해가면 현장에서 잘 하겠지 싶었는데 그래도 틀리는 것들이 나오더라고요." 결과적으로 답은 현장에 있었다. 자신의 역할을 만든 감독을 롤모델로 삼았다.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툭툭 던지는 말투도 감독의 것이다. 덕분에 우리가 알고 있는 형사 같지 않은 캐릭터가 그럴싸하게 나왔다.

이번 영화의 장르와 분위기를 궁금해하자 김동완은 도리어 내게 물었다. "<괴물>은 어떤 영화죠?" 괴수영화, 블랙 코미디, 괴물로 떡밥을 던진 가족드라마... 봉준호 감독이 만든 <괴물>은 장르를 파괴했다. "의도했든 안 했든 이번 영화의 장르를 규정짓는 건 어려워요. 주요 등장인물이 등장하는 장면 외에도 인상적인 내용이 많아요. 완성된 편집본을 잠깐 봤는데 개인적으로 블랙 코미디적 요소가 눈에 띄었어요." 관객의 취향과 관점에 따라 영화의 색깔이 달라질 수 있단 얘기다. 그 다층적인 코드 속에서 김동완은 자신의 온전히 흡수되길 바랐다.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보여주고 싶은 얼굴 같은 건 없다. 오히려 존대감이 덜 드러나길 원한다. "신화로 오랫동안 활동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갖고 있는 나에 대한 인식이 강할 것 같아요. 영화를 보는데 그런 부분이 생각나고 거슬리면 이야기에 집중하지 못할 수 있잖아요. 사람들이 나에 대해 잘 느끼지 못하도록 연기하려고 노력했어요. 이번 작품을 하면서 풀어야 할 숙제였는데 이 부분이 가장 힘들었어요."


14년이란 세월의 무게만큼 이제는 김동완과 신화를 떨어트려 놓고 생각하기는 쉽지 않다. 배우의 영역에서도 마찬가지다. '배우 겸 가수'와 '가수 겸 배우'모두 같은 의미이겠지만 왠지 후자 쪽으로 기우는 것도 사실이다. 대중의 속성은 과거의 창살 사이로 보이는 세계를 볼 뿐이다. 더군다나 얼마 전까지 신화 활동을 했고 요즘에는 아시아 투어 콘서트에 매진하는 중이다. "배우로서 인정받고 싶단 욕심을 안 해 본건 아니지만 그러면서까지 배우를 해야 될 운명은 아닌 것 같아요. 물론 그 같은 결정을 하시는 분들을 보면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렇게까지 하기에는 신화로서 받은 것들이 많아요. 오랫동안 사랑해준 팬들고 있고 멤버들도 너무 사랑하고, 이런 말도 많이 들어요. 하려면 배우만 해야지, 둘 다 하면서 어떻게 잘하냐고, 맞는 말이지만 난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에요. 연기자와 신화, 이 두 가지로 기억되길 원해요."

만약 영화 <연가시>가 김동완의 표현대로 관객들의 등에 땀나게 만드는 데 성공해 올여름 극장 싸움에서 승자가 되거나, 전무후무한 형사 캐릭터를 연기해 연기자로서의 위치를 더욱 견고하게 하더라도 신화의 멤버란 인식이 퇴색될 일은 없어 보인다. 다른 건 차치하더라도 요즘 거침없이 상승 중인 <신화방송>때문이다. 이 리얼 예능 프로그램에서 현존하는 최고령 아이돌 그룹은 자신들을 내려놓는다. '누드집을 한 번 더 내야 한다'는 주제로 찬반 토론을 하고 옷 벗기기 유도 게임을 하고 아이들을 위해 동물 탈을 쓰고 노래를 한다. 김동완은 배우들과의 연기 호흡과 신화의 팀워크를 다음과 같이 비교했다. "영화 현장이 훨씬 편해요. 다들 프로들이니까 톱니바퀴처럼 잘 맞물려 일이 진행돼요. 반면 우리 멤버들은 여섯 형제에게 일을 시키는 것과 같아요. 형제들이라고 하면 호흡이 잘 맞겠다고 으레 짐작하지만 아닌 경우도 있잖아요. 서로 편의를 봐주고 누군가는 불만을 토로하고. 힘들죠." 그렇지만 그의 말이 온전히 진심으로 들리지는 않았다. 그런 식으로 치고 받으며 14년을 함께했고 버텨냈고 세상이 무시 못 하는 팀워크란 게 분명 있을테니까. "만약 10년 전에 이런 프로그램이 들어왔다면 안 했을 거예요. 그때는 이미지를 멋있게 만드는 걸 원했고 사실 멤버들끼리 다투고 서먹한 부분도 있었어요. 난 <신화방송>이 장수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어요. 우린 평소처럼 멤버들하고 놀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노력 중이에요. 재미있다는 반응도 있고 그렇게까지 망가져야 하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는데 얼마 전 촬영한 게 큰일이에요. 너무 망가졌어요. 멤버들끼리 캠핑을 갔는데 방귀 대결을 했거든요."


20대 김동완의 청춘에는 수많은 물음이 있었다. 그는 자신이 무엇을 잘 하는지 몰라 닥치는 대로 부딪혔다. 다른 배우와 스스로를 비교하며 자기평가를 했고 그들의 장점을 갖고 싶었던 적도 있었다. 그 사이 가수와 연기자로 전방위적 활약을 했고 예능에서도 빛을 발했다. 그런 그에게 만능 엔터테이너란 수식어가 따랐다. 그 말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다.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길 원하지 않아요. 만능이라는 건 그만큼 한 가지에 몰두하지 않는다는 거잖아요." 내 안에 갖고 있는 부분들을 하나씩 찾아 끄집어내는 단계는 끝났다. 지금은 자신이 갖고 있는 것을 좀 더 가꾸고 확장하면 된다고 믿는다. 나름대로 노련미가 쌓였고 마음의 여유도 생겼다. '그럴 수도 있다.' 지금 김동완의 인생 모토다. "요즘 사람들은 힘든 일이 생기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화를 내고 심지어는 자살도 하잖아요. 난 지치고 힘들면 '그럴 수도 있다''있을 수 있다'라고 되뇌어요." 그는 마음먹은 일과 무심코 하는 일의 결과가 뜻대로 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럴 때마다 자신을 다독이고 지금의 자리에서 벗어나지 않으려 한다. 신화의 김동완처럼 제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주위를 빛나게 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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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7'
  • 2012.06.20 23:10
    아이고 잘 생겼다. 역시 내 남자
  • 2012.06.20 23:47
    난 오빠얌 얼굴에 음영진거 정말 좋아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진들이 아주그냥 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런 얼굴을 보고 존잘이라고 하는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윗님 루머 고소^,^ 제남자그등여?
  • 2012.06.20 23:54
    아니 뭐 이렇게 생긴 생명체가 있지 어떻게 날이 갈 수록 잘생겨지지?
    실물이야 늘 언제나 올웨이즈~ 데뷔때부터 쭈욱~ 존잘러였지만
    10집 시작하면서부터는 매일매일이 리즈갱신이고 상한가를 모르고 치고 오르시네ㅠㅠㅠㅠㅠㅠ
    혼자 이러기 있기 없기? 잘생겼다 말하기도 지치고..........
  • 2012.06.21 00:08
    비록 말이 또 바뀌셨으나ㅠㅠㅋㅋ 항상 그렇듯 인터뷰도 너무 좋고. 그리고 정말로 진짜로 이제는 배우의 얼굴인 거 같아ㅠㅠ 언제는 아니었느냐마는. 갈수록 깊어지고 짙어지는 저걸... 저걸 어찌야쓰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2012.06.21 01:14
    내용도 언제나처럼 참 좋네요. 오빠얌은 생각과 실천으로 자기를 다지고 나아가는 모습이 외모만큼 멋져요 ㅠㅠ
  • 2012.06.21 01:39

    오 세번째 사진이 제일 마음에 든다 ㅎㅎ 항상 그렇지만, 인터뷰 내용이 참 알차고 좋다. 연기에 대한 오빠얌의 생각을 좀 더 알게 된 것 같아서 좋아 ㅎㅎ 그나저나 오빠얌의 미모는 하루하루가 다르네. 어쩜 이렇게 잘생길 수가 있어? 오늘따라 오빠얌의 깊은 눈동자가 더욱 아름다워보여ㅠㅠ

  • 2012.06.21 05:09
    그른데 Bazaar 인뎁쇼 ...우리 폴라리스는 지적인 녀자들이 모이는 자리인지라...
  • 2012.06.21 06:21
    빨리 올리고 자겠다고 정줄을 놨구나ㅋㅋㅋㅋㅋㅋㅋ 늦었지만 덕분에 수정했엌ㅋㅋㅋㅋㅋㅋㅋ
  • 2012.06.21 10:20
    thank you!!
  • 2012.06.21 11:29
    아 오빠얌ㅠㅠ 진짜 넘 잘생겼어..어쩜 이래ㅠㅠㅠ
    그리고 인터뷰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참 좋다 좋아
  • 2012.06.21 19:09
    그럴 수도 있다......... 또 명언 하나 터지나요...........
  • 2012.06.21 22:09
    오빠얌 인터뷰도 좋고..에디터 주도 좋고..."강인하면서도 투박하지않고, 부드러우면서도 느끼하지 않은 기운이 도드라졌다. 얼굴은 인생 최고의 예술 작품이다...김동완의 선 굵은 얼굴에서 현실의 논리로 붙잡을 수 없는 소년의 감성을 읽은 건 그룹 신화 때문일 것이다" <-제 맘을 그대로 표현했네요,,이번 인터뷰 진짜 맘에 드네요...
  • 2012.06.23 01:01
    이 사람 참 좋다..
    오빠얌은 항상 옳아요.
    김동완은 사랑입니다.
    알러뷰♡
  • 2012.06.23 12:51
    잡지에서 나오는 오빠얌은 그때그때 분위기가 참 달라서 좋아!! 인터뷰 최고이다bb
  • 2012.09.29 03:50
    언제적인가 했는데 불과 몇개월전이라니...정말 너무 좋다.
  • 2013.08.18 01:45
    진짜 생각많고 깊은 오빠...언제나 응원할게요.
  • 2014.03.19 00:28
    처음에 오빠얌 움직임이나 생김새 묘사한 부분이 너무 좋다. 내가 생각하는 부분을 정확히 짚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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